하준 “유이에 키스하고파…다음엔 참지 않을 것”(효심이네)
‘효심이네’ 하준이 유이에게 “키스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강태민(고주원 분)은 9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진범(김규철 분)을 찾아가 이효심(유이 분)에 대하 말하며 “다른 여자들은 나를 돈과 지휘로 보는데 나를 그렇게 안 보는 여자”라고 밝혔다.
이에 강진범은 “내가 네 엄마를 처음 만났을 때 네 엄마도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 네 엄마를 봐라. 여느 재벌 집 여자들보다 못지않다”고 했으나 강태민은 “그 여자는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확고하게 말했다.
강진범은 “그 여자를 사랑하냐? 그럼 뭐가 문제냐? 저돌적으로 대시해서 잡으면 되지”라고 강태민을 응원했고, 강태민은 “노력은 하는데 요즘 너무 질투 나서 견딜 수 없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강태민의 진심을 안 강진범은 “그런데 네 엄마를 이길 수 있겠냐?”고 물었고 강태민은 “그래서 말인데 아버지가 나를 도와줘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한편 이효심(유이 분)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산책을 나왔다. 마찬가지로 산책 나왔다 이효심을 본 강태호(하준 분)는 “잠이 안 오냐?”고 물었고 이효심은 “아무래도 나는 노는 것과 어울리지 않는다. 서울에서는 곯아떨어졌는데”라며 “왜 자꾸 나를 쳐다보냐? 신경 쓰이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강태호는 “알았다. 안 보겠다”고 답하며 추워하는 이효심에게 옷을 벗어주려고 했다. 이효심은 “뭐 하는 거냐”며 거절한 뒤 숙소로 향했다. 강태호는 “나 아까 선생님께 키스하고 싶었는데 참았다”라며 “선생님이 집적거리지 말라고 해서 참았다. 그런데 다음엔 안 참을 것이다. 그렇게 알아라”고 말했다. 이에 이효심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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