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꺾은 GS칼텍스 차상현 감독 "부담 큰 경기 잡아, 한숨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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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흥국생명을 잡아낸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이 "부담스러웠던 경기를 잡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GS칼텍스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16-25 27-25 25-19)로 이겼다.
앞서 1, 2라운드 경기를 모두 0-3 셧아웃 패했던 GS칼텍스는 흥국생명전 시즌 첫 승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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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조직력 좋았다…세터 김지원 연결도 안정적"

(인천=뉴스1) 권혁준 기자 = 선두 흥국생명을 잡아낸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의 차상현 감독이 "부담스러웠던 경기를 잡았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GS칼텍스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0 16-25 27-25 25-19)로 이겼다.
앞서 1, 2라운드 경기를 모두 0-3 셧아웃 패했던 GS칼텍스는 흥국생명전 시즌 첫 승을 올렸다. 또 최근 2연패도 끊어냈다.
차상현 감독은 경기 후 "오늘 경기가 시즌 중 가장 부담스러운 경기였다"면서 "연패 상황에서 오늘도 지면 다음 광주 원정이 체력·정신적으로 힘들다고 봤는데 다행히 이겼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선수들이 숨 쉴 공간이 생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 2라운드 흥국생명에 완패를 했던 GS칼텍스가 이날 승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수비'였다. 주전 리베로 한다혜와 출전 시간을 배분한 한수진이 여러 차례 파이팅을 불어 넣어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차 감독은 "한다혜가 지쳤다고 판단이 돼 한수진을 넣었는데 경기 내내 보이지 않는 역할을 잘 해줬다. 그러면서 선수단 전체적으로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다"면서 "상대 리시브 정확도가 다소 떨어진 반면 우리 수비 조직력은 좋았다"고 말했다.
세터 김지원의 경기력도 높게 평가했다.
차 감독은 "물론 중간중간 흔들리긴 했지만 완벽할 수는 없다"면서 "고비를 넘기고 조금만 집중하면 잡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김)지원이가 앞선 경기보다 속공도 원활하게 올려주면서 잘 풀어줬다"고 칭찬했다.
차 감독은 아직 팀 경기력이 완전히 올라오지는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주만 해도 일주일에 세 경기가 이어져서 연습으로 보완할 시간적 여유는 없었다"면서 "지금은 연습보다는 선수 컨디션 관리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일단 무너지지 않게끔 준비하고 있고 오늘도 당일 컨디션이 상대보다 좋았던 경기였다"고 말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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