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이 21점 18리바운드' LG, KT 잡고 전 구단 상대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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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창원 LG가 수원 KT를 잡고 5연승을 달리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신고했다.
LG는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 경기에서 아셈 마레이의 골밑 장악을 앞세워 84-76으로 이겼다.
LG는 KT를 상대로 앞서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지만 세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맛봤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주축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93-78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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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정관장 꺾고 공동 5위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창원 LG가 수원 KT를 잡고 5연승을 달리며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신고했다.
LG는 9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KT와 경기에서 아셈 마레이의 골밑 장악을 앞세워 84-76으로 이겼다.
5연승을 달린 LG(14승5패)는 선두 원주 DB(16승3패)와 승차를 2경기로 좁히며 2위를 굳건히 했다.
또 DB에 이어 두 번째로 전 구단을 상대로 승리를 신고했다. LG는 KT를 상대로 앞서 두 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지만 세 번째 대결에서 승리를 맛봤다.
KT는 연승 행진을 6경기에서 멈췄다. 12승6패로 3위에 머물렀다. 2위 LG와 승차는 한 경기 반이다.
마레이는 21점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앞선에선 이재도와 이관희가 각각 16점, 15점을 올리며 힘을 냈다. 양홍석(10점), 저스틴 구탕(9점)의 지원도 쏠쏠했다.
KT에선 패리스 배스와 허훈이 각각 21점, 18점으로 분전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 경기에서 주축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93-78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탈출한 현대모비스(9승10패)는 정관장(9승10패)을 6연패 늪에 빠뜨리며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외국인 콤비 케베 알루마(21점), 게이지 프림(17점)이 38점을 합작했고, 장재석(12점), 김국찬(11점)이 지원했다. 신인 박무빈도 5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로 존재감을 뽐냈다.
정관장은 오마리 스펠맨이 10점으로 부진한 가운데 공수에서 밸런스를 완전히 상실한 모습이었다. 기다렸던 스펠맨이 복귀한 이후 오히려 경기력이 하락했다.
렌즈 아반도가 17점으로 분전했다.
이날 아반도와 스펠맨은 패스 턴오버를 범한 이후 서로를 향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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