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지석진, 미리 떠난 환갑여행 "웃긴데 감정 올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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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멤버들이 개그맨 지석진과 환갑 여행을 떠난다.
10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개그맨 양세찬이 설계한 여행이 펼쳐진다.
'2023 런닝투어'는 멤버들이 직접 여행을 설계해 떠나는 장기 프로젝트로 배우 송지효의 디톡스 투어, 개그맨 유재석의 문화유산 답사기 등 멤버들의 취향을 담은 여행이 진행된 바 있다.
앞서 양세찬은 지석진의 미리 보는 환갑 여행 '미석환행'을 설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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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이 개그맨 지석진과 환갑 여행을 떠난다.
10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개그맨 양세찬이 설계한 여행이 펼쳐진다. '2023 런닝투어'는 멤버들이 직접 여행을 설계해 떠나는 장기 프로젝트로 배우 송지효의 디톡스 투어, 개그맨 유재석의 문화유산 답사기 등 멤버들의 취향을 담은 여행이 진행된 바 있다.
앞서 양세찬은 지석진의 미리 보는 환갑 여행 '미석환행'을 설계해 눈길을 끌었다. 양세찬은 "2주 동안 석진이형 생각만 했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지석진은 오프닝부터 꽃가마를 타고 등장했다. 지석진만을 위한 개그맨 후배 헌정공연이 펼쳐졌다. 슈퍼스타가 총출동한 성대모사 퍼레이드부터 차력쇼, 복부 안마 등 진귀한 광경들이 이어졌다. 이에 지석진은 "상황이 웃기면서도 이게 감정이 올라온다"며 울컥한 마음을 털어놨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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