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마 21점' 현대모비스, 정관장 6연패로 끌어넣으며 93-76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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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모비스가 정관장에 연패 쐐기를 박으며 순위를 5위로 끌어올렸다.
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대결에서 93-78로 압승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 케베 알루마, 게이지 프림 등 외인 선수들을 내세워 22점 차로 크게 앞질렀다.
알루마와 김국찬이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정관장의 기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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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가 정관장에 연패 쐐기를 박으며 순위를 5위로 끌어올렸다.
현대모비스는 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정관장과의 대결에서 93-78로 압승했다.
해당 경기로 두 팀은 나란히 9승 10패 성적으로 공동 5위에 올랐다. 현대모비스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반대로 정관장은 리그 6연패 수렁에 빠졌다.
현대모비스는 전반 케베 알루마, 게이지 프림 등 외인 선수들을 내세워 22점 차로 크게 앞질렀다. 알루마와 김국찬이 3점슛 3개를 성공시키며 정관장의 기를 꺾었다.
2쿼터에서도 12점 차의 리드가 이어졌고, 3쿼터에서는 알루마의 활약으로 64-27까지 앞섰다.
알루마는 이 날 21점, 프림이 17점으로 맹활약했다. 뒤를 이어 장재석이 12점을 올렸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정관장과 치른 3전에서 전승했다.
사진= 현대모비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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