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팬미팅 도중 男 기습 난동에 충격 “내 앞에서 던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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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팬 사인회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태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날 진행된 신보 '투 엑스'(To. X)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한 남성이 태연 앞에서 앨범을 던지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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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팬 사인회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8일, 태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날 진행된 신보 ‘투 엑스’(To. X)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서 발생한 난동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당시 한 남성이 태연 앞에서 앨범을 던지며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던 것. 경호원 등 현장 관계자들이 빠르게 대처해 큰 피해는 없었지만, 바로 앞에서 목격한 태연에겐 큰 충격일 수밖에 없었다.
태연은 “놀란 건 둘째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 내 앞에서 집어 던진 게 잊혀지지가 않는다요...”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 텐데 조심히 들어가요”라며 팬들의 귀갓길을 걱정했다. 또한, “이런 일을 숨길 게 아니라 다들 알고 있어야 할 거 같아서. 그래야 조심하고 대비를 하니까”라며 팬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위험했다. 사람한테 던졌으면 어쩔 뻔? 경찰에 넘겼기를”, “태연도 팬들도 진짜 놀랐겠다. 팬미팅에서 이런 일이 생기다니”, “탱구 절대 지켜”, “요즘 세상이 흉흉해서 다들 조심해야 함”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BC 김혜영 | 사진 에스엠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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