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흐메드 공성률 87.5%, 6연패 족쇄 부쉈다!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에 3-0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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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이 기나긴 연패 끝에 마침내 빛을 봤다.
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3-0(26-24, 25-14, 25-18)으로 돌려세웠다.
반면 OK금융그룹은 우리카드전과 KB손해보험전 패배에 이어 이 날 현대캐피탈에도 꺾이며 3연패다.
오히려 21-17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의 3연속 득점으로 반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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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현대캐피탈이 기나긴 연패 끝에 마침내 빛을 봤다. 압도적인 경기 내용으로 승점 3점의 기쁨은 덤으로 찾아왔다.
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을 세트스코어 3-0(26-24, 25-14, 25-18)으로 돌려세웠다.
직전까지 6연패를 기록하던 현대캐피탈은 마침내 연패 사슬을 끊으며 시즌 세 번째 승리를 거뒀다.
현대캐피탈의 이전 승리 기록은 최하위 KB손해보험을 상대로 11월 4일, 8일 두 차례 거둔 것이 전부였다. 만일 이 경기에서도 패배하게 된다면 최하위로 꼼짝없이 밀려날 위기였다.
누적승점 13점을 만든 현대캐피탈은 현재 6위에 올라있다.
이 날 아흐메드가 20득점에 공격성공률 87.5%라는 가공할 활약을 선보였다. 그 뒤를 이어 허수봉 역시 15득점(공격성공률 61.9%)으로 활약했다. 이 날 현대캐피탈의 공격수들은 공격성공률 50%를 기본으로 넘겼다.
더불어 아흐메드는 역대 261호, 시즌과 개인 각 4호 트리플크라운(후위 5, 블로킹 3, 서브 3)을 작성했다.

반면 OK금융그룹은 우리카드전과 KB손해보험전 패배에 이어 이 날 현대캐피탈에도 꺾이며 3연패다. 3라운드 들어 이긴 경기가 없다. 특히 최하위권을 다투는 KB손해보험과 현대캐피탈에 연달아 꺾인 것은 치명적이다.
현대캐피탈은 이 날 시종일관 경기를 리드했다. 1세트에서 OK금융그룹이 초반 연달아 득점하며 앞서는 듯 보였다. 그러나 5-4로 앞선 상황, 레오의 넷범실을 기점으로 아흐메드가 폭격하며 순식간에 경기가 뒤집혔다.
OK금융그룹은 송희채의 백어택과 레오의 전위 공격을 내세워 20-20 동점으로 따라갔다.
엎치락뒤치락하던 1세트는 신호진의 백어택으로 듀스에 돌입했다. 그러나 직후 아흐메드가 매치포인트를 만들고 홍동선이 진상헌을 가로막으며 26-24로 현대캐피탈이 1세트를 선취했다.
현대캐피탈은 2세트를 더욱 손쉽게 잡았다. OK금융그룹이 줄범실에 발목을 잡힌 사이 4-4 동점부터 아흐메드의 쇼타임이 시작됐다. 아흐메드는 8-7로 앞선 상황에서 연속 4득점을 올렸다.

OK금융그룹은 11-14로 뒤진 상황에서 이민규, 신호진, 송희채가 줄줄이 범실을 내며 큰 타격을 입었다. 신호진이 겨우 2득점을 더 올리고는 더 이상 진전이 없었다.
아흐메드는 2세트 중반 공격성공률 92%에 달하는 경이로운 수치를 선보였다. 2세트까지 현대캐피탈이 25-14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이겼다.
3세트 역시 현대캐피탈의 무대였다. OK금융그룹은 레오를 내세워 추격을 시도했지만 판은 뒤집히지 않았다. 오히려 21-17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의 3연속 득점으로 반격했다. 2연속 서브에이스는 OK금융그룹의 사기를 뚝 꺾었다. 마지막 허수봉의 퀵오픈 득점이 25-18, 팀의 완승으로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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