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발라드까지…역시 정국, '헤이트 유' 비주얼라이저 공개
박정선 기자 2023. 12. 9. 14:41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무대 위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다.
9일 오후 2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에 수록된 'Hate You'의 비주얼라이저가 게재됐다. 이 영상은 정국의 애절한 목소리와 한층 깊어진 감성이 돋보이는 장면들로 구성됐다.
흑백 화면으로 시작되는 비주얼라이저에서 정국은 침대에 걸터앉아 처연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가 하면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Hate You'를 부르며 외로움과 공허한 분위기를 더한다.
영상 중반에는 흑백 화면이 컬러로 전환되며 영상미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한다. 특히, 따뜻한 색감의 영상과 정국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눈과 귀를 사로잡을 뿐 아니라 곡이 가진 감성을 극대화하며 집중도를 높인다. 애니메이션이 교차되는 마지막 장면에는 'HATE'라는 감정이 아미(ARMY 팬덤명)을 만나며 'LOVE'로 변하는 과정을 담아 정국의 남다른 팬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를 통해 무대를 가득 채우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반면, 'Hate You' 비주얼라이저로는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소화하며 폭 넓어진 솔로 아티스트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했다.
'Hate You'는 로파이(Lofi)한 피아노 연주와 정국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Pop ballad) 장르의 곡이다. '지금 이 사랑이 너무 힘들기에, 아무 잘못도 없는 너를 미워해 보려 한다'는 애절한 메시지를 던지는 이 곡에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숀 멘데스(Shawn Mendes)가 송라이팅에 참여했다.
정국은 “지금의 계절감에 잘 어울리는 곡이고, 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Hate You'를 솔로 앨범 'GOLDEN' 수록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꼽기도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9일 오후 2시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에 수록된 'Hate You'의 비주얼라이저가 게재됐다. 이 영상은 정국의 애절한 목소리와 한층 깊어진 감성이 돋보이는 장면들로 구성됐다.
흑백 화면으로 시작되는 비주얼라이저에서 정국은 침대에 걸터앉아 처연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가 하면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Hate You'를 부르며 외로움과 공허한 분위기를 더한다.
영상 중반에는 흑백 화면이 컬러로 전환되며 영상미를 더욱 깊고 풍성하게 한다. 특히, 따뜻한 색감의 영상과 정국의 호소력 짙은 보컬은 눈과 귀를 사로잡을 뿐 아니라 곡이 가진 감성을 극대화하며 집중도를 높인다. 애니메이션이 교차되는 마지막 장면에는 'HATE'라는 감정이 아미(ARMY 팬덤명)을 만나며 'LOVE'로 변하는 과정을 담아 정국의 남다른 팬사랑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정국은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 '3D (feat. Jack Harlow)', 'GOLDEN'의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를 통해 무대를 가득 채우는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반면, 'Hate You' 비주얼라이저로는 감성적인 발라드까지 소화하며 폭 넓어진 솔로 아티스트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했다.
'Hate You'는 로파이(Lofi)한 피아노 연주와 정국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팝 발라드(Pop ballad) 장르의 곡이다. '지금 이 사랑이 너무 힘들기에, 아무 잘못도 없는 너를 미워해 보려 한다'는 애절한 메시지를 던지는 이 곡에는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 숀 멘데스(Shawn Mendes)가 송라이팅에 참여했다.
정국은 “지금의 계절감에 잘 어울리는 곡이고, 또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Hate You'를 솔로 앨범 'GOLDEN' 수록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꼽기도 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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