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비싼 요거트·우유 먹는 7세 딸에 “입맛 고급, 잘못 키웠다”

‘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캡처

‘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백지영이 딸을 고급으로 키웠다고 밝혔다.

12월 8일 공개된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서는 백지영이 채널 제작진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요리를 해주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백지영은 "이제 연말이고 같이 일하기 시작한지도 꽤 됐는데 맛있는 것 좀 해주려고 한다"고 했고 "연말에 파티 같은 걸 하시는 편인가"라는 질문에는 "나는 초대 안 한다. 밖에서 사먹거나 내가 초대를 받으면 너무 기쁜 마음으로 간다"고 답했다.

"그러면 저희는 어쩐 일로 초대해주신 건지"라는 물음에는 "(콘텐츠) 찍어야 될 거 아니냐"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날 백지영은 요리에 앞서 초대형 식재료 박스를 언박싱하기 시작했다. 백지영은 1개 6400원짜리 요거트를 소개하며 "이게 (딸) 하임이가 제일 좋아하는 요거트인데 겁나 비싸다"고 했고 우유를 소개하면서는 "애를 너무 고급으로 키워서 우유도 딱 먹으면 이건지 아닌지 안다. 잘못 키웠어"라고 털어놨다.

한편 백지영은 지난 2013년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2017년 딸 하임을 얻었다. (사진='백지영 Baek Z Young'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