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X노유민 아내, 119 출동한 순간도 촬영 “일상 공유vs이것 까지?”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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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과 노유민의 아내가 119 구조대가 출동한 급박했던 순간이 담긴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비판이 일자 노유민 아내는 "혹시 나중에 병원에서 필요할지 몰라 남편 상태를 기록해 두려고 촬영했다. 저도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저 상황에 촬영했다고 억측하시는 분들 제발 좀 얼굴 안 보인다고 아무 생각 없는 글로 상처 주지 마라. 영상을 올린 이유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순간적으로 저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놀이할 때 항상 서로 주시하고 조심했으면 해서 올린 거니까 너무 부정적인 시선은 사양한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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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지현과 노유민의 아내가 119 구조대가 출동한 급박했던 순간이 담긴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가운데,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12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이들 키우다 보면 별의 별 일이 다 있다. 유아기 때 엄마 심장은 많이 단련된 줄 알았는데 아직 멀었나 보다”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이지현의 아들이 플라스틱 장난감에 손이 끼어 119 구조대의 도움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이지현은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손가락이 정말 안 빠지고 붓기 시작하더라. 비눗물도 발라보고 집에서 플라스틱을 뚫어보려 했지만 집에 있는 도구로 엄마의 능력으론 불가능하다고 판단 얼른 119에 전화했다”라며 “그래도 손가락 빼는 동안 꽤 오랜 시간 걸렸는데 아들이 아주 의젓하게 씩씩했어. 구급대원 분들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아이 손이 조금이라도 다칠까 봐 엄청 애써 주셨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지현이 영상을 공개한 후 온라인상에는 누리꾼의 의견이 엇갈렸다. “본인의 일상이니 문제될 것 없다”, “같은 엄마 입장에서 공감된다” 등 반응과 달리 “굳이 이런 영상까지 왜 찍어서 올리나” 등 비판도 나왔다. 일각에서는 구급대원들이 구조하는 과정부터 모든 사고가 마무리된 순간을 시간의 흐름에 따라 편집한 것은 물론 음악까지 넣은 영상은 과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일에는 노유민의 아내 이명천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저 지옥을 경험했다. 노엘(딸)이랑 놀아주던 남편이 갑자기 ‘아악’ 소리를 내더니 못 일어나고 누워서 눈만 치켜뜨고 얼굴이 창백해졌다”라는 글과 함께 쓰러져 있는 노유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노유민 아내는 “느낌이 싸해서 확인해 보니 숨을 못 쉬고 불러도 대답 못 하고 진짜 너무 놀라서(지금도 가슴이 벌렁벌렁) 머릿속으로는 심폐소생술 방법 기억 해내고 한 손으로는 남편을 부르면서 흔들어 깨우고 한 손으로는 119 누르고 옆에서 놀던 남자아이에게 빨리 뛰어가서 먼저 보이는 남자 어른 아무나 불러달라고 소리쳤다”라며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노유민 아내는 “남편이 혼절해 있었던 시간이 30초가 채 안 됐었던 거 같은데 그 시간이 얼마나 길고 지옥 같았었는지 안 겪어 본 사람은 상상 불가다. 살면서 이렇게 무서운 순간은 처음 겪어본 것 같다. 나중에 얘기 들어보니 노엘이랑 놀아주다가 엉덩방아를 찧었는데 꼬리뼈가 바닥에 찍히면서 순간적으로 척추 근육에 극심한 통증이 있었고 호흡곤란이 오면서 기절했었다”라며 “정말 속상하고 마음 아픈 오늘입니다. 지금 허리랑 엉치뼈 근육에 통증이 좀 있는 거 말고는 저녁도 잘 먹었고 약 먹고 잘 쉬고 있다”라고 노유민의 상태를 전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긴박했던 상황에 영상을 촬영해 이를 공개한 노유민 아내의 행동을 지적했다. 비판이 일자 노유민 아내는 “혹시 나중에 병원에서 필요할지 몰라 남편 상태를 기록해 두려고 촬영했다. 저도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저 상황에 촬영했다고 억측하시는 분들 제발 좀 얼굴 안 보인다고 아무 생각 없는 글로 상처 주지 마라. 영상을 올린 이유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순간적으로 저런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놀이할 때 항상 서로 주시하고 조심했으면 해서 올린 거니까 너무 부정적인 시선은 사양한다”라고 해명했다.
노유민도 “다행히 심각한 골절이나 척추손상은 없었고, 디스크 충격 때문에 치료는 불가피하다고 해서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고 있다. 이만하길 천만다행이라는 안도감과 함께 엑스레이 사진마저도 너무 예뻐 보이네”라고 자신의 상태를 전하며 논란을 진화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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