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검찰 조사' 송영길 향해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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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어제(8일) 검찰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냐"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오늘(9일) 논평을 통해 송 전 대표가 기자들에게 '검찰이 언론플레이한다'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뻔뻔한 태도가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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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어제(8일) 검찰 조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를 향해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냐"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온수 상근부대변인은 오늘(9일) 논평을 통해 송 전 대표가 기자들에게 '검찰이 언론플레이한다'는 취지로 말한 데 대해 "뻔뻔한 태도가 국민의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상근부대변인은 "수사를 언론플레이라고 폄하한 송 전 대표의 주장은 현실을 망각한 전형적인 '386 운동권' 정치인의 오만함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송 전 대표를 향해 "신당 창당보다는 정계 은퇴를 선언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결정이 아닌가 싶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송 전 대표가 돈 봉투 사건으로 구속기소 된 무소속 윤관석 의원에 대해 '중대한 범죄인지 동의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에 대한 기본적 이해가 왜곡되고 결여된 언행"이라며 "반성과 사죄는커녕 국민을 계속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 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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