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허일영, 무릎 부상으로 당분간 이탈…다음 주 추가 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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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 베테랑 슈터 허일영이 당분간 자리를 비운다.
허일영은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SK 관계자는 허일영에 대해 "추가 검진까지 받아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때까지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일영은 통산 573경기를 소화했고, SK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3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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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일영은 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당했다.
교체멤버로 대기하던 허일영은 2쿼터 개시와 함께 안영준을 대신해 투입됐지만, 1분 39초 만에 교체됐다. 김준일과 충돌하는 과정서 오른쪽 무릎에 충격이 가해진 여파였다. 통증을 호소한 허일영은 이후 다시 투입되지 못했다.
허일영은 검진에서 무릎 내측 인대가 손상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수술이 필요한 정도는 아니지만,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SK 관계자는 허일영에 대해 “추가 검진까지 받아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때까지는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일영은 다음 주 중으로 추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허일영은 올 시즌 17경기 평균 23분 29초 동안 8.5점 3점슛 1.1개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장기인 3점슛 성공률은 40.4%에 달했고, 올 시즌 내에 통산 600경기 출전을 달성할 가능성도 높다. 허일영은 통산 573경기를 소화했고, SK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3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안영준의 합류로 서서히 시너지 효과도 살아나고 있었지만, 허일영은 불의의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일단 오는 12일 원주 DB, 1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는 물론 16일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도 결장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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