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분기 기대할게"…'연초효과' 기대에 웃은 증권주, 투심 이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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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한 달 앞두고 증권주에 대한 '연초효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주 주요 증권사들 주가가 연중 최고치까지 급등한 가운데 연초효과 기대감으로 수요자들 매수세가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증권주와 관련한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연초효과'를 기대한 수요가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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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대주주·배당락 물량 기대감↑…정책 변화에 올해는 '글쎄'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새해를 한 달 앞두고 증권주에 대한 '연초효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주 주요 증권사들 주가가 연중 최고치까지 급등한 가운데 연초효과 기대감으로 수요자들 매수세가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8일 5거래일간 KRX증권 지수는 633.32에서 651.22로 17.90%p 올랐다. 등락률은 2.83%로 전체 KRX 지수 중 가장 상승 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금융 업종 내 은행(0.07%)과 보험(0.29%)보다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KRX증권 지수는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등 국내 증시에 상장된 11개 증권사들의 주가를 기초 자산으로 하고 있다.
이들 증권사 중 삼성증권은 지난 8일 장중 3만9650원까지 오르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투자증권이 속한 한국금융지주도 지난 6일 장중 6만2300원까지 오르며 지난 2월8일(6만4800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풍제지 사태로 지난 10월 최저치(7만5300원)을 기록한 키움증권도 전날 9만2600원까지 회복하며 최근 KRX 증권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업계에서는 증권주와 관련한 특별한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연초효과'를 기대한 수요가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우도형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증권업 지수는 거래대금 민감도가 높기 때문에 증시 상승 시 코스피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폭을 보이며 계절적으로는 1분기에 수익률이 양호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증권업종은 거래대금 관련 이슈에 민감한데, 통상 연초에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 매도 물량과 배당락 이후 매도 물량이 나오며 거래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일부 다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우선 정부·여당이 시행령 개정을 통해 주식 양도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실현될 시 관련 물량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대주주 확정일에 앞서 섣불리 시행령을 통과시킬 경우 시장에 혼란이 있을 수 있어 실현이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또한 지난 1월 배당제도 개선방안 이후 연말이었던 배당 기준일을 내년 3~4월 주총 이후로 변경하는 기업들이 나오고 있어 배당락 이후 매도 물량에도 일부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다만 금리 인상 기조가 완화되면서 내년 투자 환경이 비교적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며 투자심리를 일부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내내 발목을 잡던 국내 부동산 PF, 해외 부동산 가치 등이 내년 상반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증권업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해 유지 중"이라면서도 "금리가 안정화 된다면 우려는 예상되로 훨씬 완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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