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준하 애증 관계예 “내가 팬티 벗겨서 그래, 아직도 미안해”(라디오쇼)

이슬기 2023. 12. 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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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정준하와의 예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쥐팍이랑 정준하 씨 예능을 봤는데 뭉클하고 웃기더라. 서로 애증 관계인가요"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내가 정준하 바지를 벗겨서 그렇다. 바지하고 팬티하고 함께 내려가지고. 미안한 그런 관계다"라며 "바지가 내려간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무한도전' 녹화도중 박명수는 장난으로 정준하의 바지를 내리다 속옷까지 벗겨지는 대형사고를 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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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정준하와의 예능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쥐팍이랑 정준하 씨 예능을 봤는데 뭉클하고 웃기더라. 서로 애증 관계인가요"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내가 정준하 바지를 벗겨서 그렇다. 바지하고 팬티하고 함께 내려가지고. 미안한 그런 관계다"라며 "바지가 내려간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6년 ‘무한도전’ 녹화도중 박명수는 장난으로 정준하의 바지를 내리다 속옷까지 벗겨지는 대형사고를 친 바 있다.

정준하는 2008년 ‘식신원정대’를 통해 “내 생에 가장 치욕적인 순간”이라고 당시를 회상하며 “박명수를 한 대 치고 싶었다”고 심경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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