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팬사인회서 男 난동에 속상 "앨범 집어던진 게 잊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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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의 팬사인회서 한 남성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열린 태연은 새 미니앨범 'To. X'(투 엑스)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후 태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놀란 건 둘째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 내 앞에서 집어던진 게 잊혀지지 않는다"면서 팬사인회 소동을 언급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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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태연의 팬사인회서 한 남성이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열린 태연은 새 미니앨범 'To. X'(투 엑스)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열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현장에서 한 남성이 사인받아야 할 태연의 앨범을 집어던지며 고함을 지르는 등 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팬 매니저와 경호원들의 제지로 남성의 난동은 더 큰 사태로 번지지 않았다.
소동이 수습된 이후 태연은 계속해 팬사인회를 이어갔고, 팬사인회를 마무리하면서도 마지막까지 팬들을 걱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태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놀란 건 둘째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 내 앞에서 집어던진 게 잊혀지지 않는다"면서 팬사인회 소동을 언급하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 텐데 조심히 들어가셔라. 속상하다"고 팬들에게 당부를 전했다.
한편 그룹 소녀시대(SNSD) 태연은 솔로 가수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엔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를 발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됐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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