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애비가 웃음 팔아 학교 등록금 내주는데” 딸 민서 어린이날 선물無(라디오쇼)

이슬기 2023. 12. 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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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어린이날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이제 곧 크리스마스인데 애들 선물 뭐 줄지 고민이에요. 어릴 때는 장갑에 카드만 받아도 신나고 좋았는데 말이죠. 민서 선물 뭐 해주실 거예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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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명수가 어린이날 선물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는 시간이 진행됐다.

이날 한 청취자는 박명수에게 "이제 곧 크리스마스인데 애들 선물 뭐 줄지 고민이에요. 어릴 때는 장갑에 카드만 받아도 신나고 좋았는데 말이죠. 민서 선물 뭐 해주실 거예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뭘 해줘야 하냐. 해주기는. 학교 등록금 내주고. 애비가 웃음 팔아가지고 하는데. 뭘 더 해줘"라고 목소리를 높여 웃음을 줬다.

그는 "지금 맛있는 거나 사줄려구요. 애비가 고생하는데 이렇게. 요즘 우리 아이들은 뭐 필요한 게 다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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