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황금종려상 ‘어느 가족’ 넘어섰다…고레에다 히로카즈 최고 흥행작 등극

김혜영 2023. 12. 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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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괴물 같은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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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우며 괴물 같은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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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이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 11일째인 12월 9일(토) 오전 8시 30분, 누적 관객수 183,363명을 기록하며 제71회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 수상작 ‘어느 가족’(2018)의 최종 관객수 175,183명을 넘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를 통틀어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한 영화 ‘괴물’은 주말 중 2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 같은 흥행 추세는 2023년 3월에 개봉한 신작 독립·예술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에 이은 최고 흥행 속도로 간만에 독립·예술 영화계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더불어 CGV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동진의 언택트톡은 관객들의 폭발적 반응으로 3회의 앵콜 상영 포함 총 4회에 걸쳐 개최하는 등, 언택트톡 사상 최다 회차 상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동진 평론가의 영화에 대한 풍부한 해석에 대한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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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은 2023년 가장 큰 사회적 문제와 이슈였던 교권과 아동 학대에 대한 이야기로 입소문과 논쟁이 점차 펼쳐지기 시작하며 뜨거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또한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머쥐며 올해 최고의 명작 중 하나로 단연 손꼽히고 있다.

한편,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iMBC 김혜영 | 사진 ㈜미디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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