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파죽지세 흥행…개봉 18일 만에 6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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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8일 만에 6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9일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0시2분 600만754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올해 유일한 1000만 영화 '범죄도시3(누적 1068만2813명)' 이후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며 한국 영화 개봉작 흥행 톱2에 등극했다.
'서울의 봄'은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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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18일 만에 6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9일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와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0시2분 600만754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올해 유일한 1000만 영화 '범죄도시3(누적 1068만2813명)' 이후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며 한국 영화 개봉작 흥행 톱2에 등극했다.
'서울의 봄'은 지난달 22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4일째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영화는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아수라'(2016) 등을 만든 김성수 감독 신작이다. 1979년 12·12 사태를 소재로,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이 이끄는 신군부의 반란에 맞서 수도를 지키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정우성)의 9시간을 다룬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정우성·박해준·이성민·김성균·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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