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주애' 띄우는 北김정은 "가사는 곧 국사" 女역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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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딸 김주애의 존재를 집중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거듭 어머니 등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5차 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가사는 곧 국사이고 사회의 세포인 매 가정이 튼튼하고 혈기왕성해야 사회주의 대가정이 더욱 부흥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3~4일 진행된 어머니대회에 이틀 연속으로 참석해 개회사와 폐회 연설을 모두 하며 행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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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딸 김주애의 존재를 집중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거듭 어머니 등 여성의 역할을 강조했다.
9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5차 어머니대회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가사는 곧 국사이고 사회의 세포인 매 가정이 튼튼하고 혈기왕성해야 사회주의 대가정이 더욱 부흥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 "제5차 전국 어머니대회를 계기로 사회의 청신함과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어가는 이 나라 어머니들의 고결한 삶이 대바르게 자라나는 모든 자녀들의 크나큰 자랑과 영예로, 우리 당과 국가의 무진한 힘으로 더욱 빛나게 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국 어머니대회 조선소년단 축하단과도 사진을 촬영하고 손을 잡아줬다고 신문은 전했다.
어머니대회는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열렸다. 김 위원장은 3~4일 진행된 어머니대회에 이틀 연속으로 참석해 개회사와 폐회 연설을 모두 하며 행사를 챙겼다. 출산을 독려하고 가정 내 어머니의 역할을 통해 젊은 세대의 사상 이탈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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