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팬사인회 男 난동 사고 아찔 “내 앞에서 집어 던져, 잊혀지지 않아” 심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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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팬사인회 난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태연은 12월 8일 팬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아까 놀란 건 둘째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내 앞에서 집어던진 게 잊혀지지가 않는다"라고 적었다.
앞서 태연은 새 미니앨범 'To. X (투 엑스)'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태연은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키기 위해 소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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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팬사인회 난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태연은 12월 8일 팬들과 소통하는 커뮤니티를 통해 "아까 놀란 건 둘째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내 앞에서 집어던진 게 잊혀지지가 않는다"라고 적었다.
그는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텐데 조심히 들어가요. 속상해"라며 팬들을 위로했다.
이어 "가만히 생각하다가 이런 일을 숨길 게 아니라 다들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그래야 조심하고 대비를 하니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태연은 새 미니앨범 'To. X (투 엑스)' 발매 기념 팬 사인회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한 남성이 앨범을 내팽개치고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는 등 난동을 부렸고, 해당 내용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경호원들의 제지에 별 다른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팬들의 걱정이 쏟아지자 태연은 팬들의 마음을 안심시키기 위해 소통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2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를 발매했다. ‘To. X’는 동명의 타이틀 곡 ‘To. X’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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