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600만 돌파

이다원 기자 2023. 12. 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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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600만명 관객 수를 돌파했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2분 기준 ‘서울의 봄’이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수 600만 754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1위다.

개봉 이후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의 봄’은 2023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 이후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며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톱2에 등극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가 침체기가 시작된 2020년 이후 ‘범죄도시2’(2022), ‘한산: 용의 출현’(2022), ‘공조2: 인터내셔날’(2022) 등 시리즈물을 제외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600만을 돌파하며 작품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한 ‘3일의 휴가’는 전날 3만8370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 11만2535명이다.

‘나폴레옹’과 ‘싱글 인 서울’은 각각 2만479명, 1만2805명이 관람해 3, 4위에 올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괴물’은 1만278명이 봐 그 뒤를 이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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