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전세 사기로 11년 번 돈 날려…공인중개사 대리 서명"(세모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광규가 집 계약 당시, 집주인이 아닌 공인중개사와 계약서를 작성했다가 사기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룸메이트 전원이 집주인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모두가 법적 보호 권리가 동일하게 부여된다고.
얼마나 사기를 당한 것이냐는 질문에 김광규는 "11년 동안 번 돈, (2010년 기준) 1억 1000만원"이라고 밝히며 "꼭 집주인과 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김광규가 집 계약 당시, 집주인이 아닌 공인중개사와 계약서를 작성했다가 사기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9일 방송된 TV조선 '세상의 모든 집-세모집'에서는 학군에 따른 전 세계 집 랜선 임장에 나섰다.
이날 하버드 셰어하우스 특징을 살펴보면서, 미국에는 셰어하우스 관련 법이 제정돼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룸메이트 전원이 집주인과 계약서를 작성하고, 모두가 법적 보호 권리가 동일하게 부여된다고.
이를 보던 김광규는 "나는 룸메이트 전원이 직접 집주인을 만나서 사인한다는 얘기가 제일 부럽더라"면서 "나는 집주인을 못 만나고 사인해서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대리인으로 공인중개사와 계약서를 작성했다고.
제이쓴은 "이게 정말 위험하다. '위임받았어요' 하면 우리가 검증할 방법이 없다"면서 공식 위임장 없는 대리인과 계약서에 서명하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얼마나 사기를 당한 것이냐는 질문에 김광규는 "11년 동안 번 돈, (2010년 기준) 1억 1000만원"이라고 밝히며 "꼭 집주인과 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현희도 "그래서 신분증도 확인하지 않나"면서 다시금 강조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