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모솔 플러팅 발동
‘모솔 로맨스’가 한층 과감해진다.
SBS Plus-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4일(목) 방송을 앞두고 서로를 향해 직진하기 시작한 12기 출신 ‘모태솔로 3인방’과 ‘플라워즈’ 장미-백합-국화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12기 영철은 “마음이 알쏭달쏭하면 직접 확인해라”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여성들의 방으로 직행한다. 이어 호감이 있는 국화에게 “국화님, 닭장이나 보러 갈래요?”라고 수줍게 묻고, 영철의 쭈뼛대는 모습에 스튜디오 MC 경리는 “진짜 너무 귀여워!”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국화는 “뭔가 감동이 확 와가지고”라고 속내를 드러내고, 경리는 “허얼?”이라며 ‘모태 솔로민박’의 달라진 기류를 감지한다. 장미 역시 “일 좀 벌여 볼까요? (평상) 밀고 다 같이 누워보면 좀 그러려나”라고 단체 ‘눕방’을 제안하며 이름처럼 붉게 타오르는 ‘로맨스 열정’을 드러낸다. 나아가 장미는 영식과 나란히 누워 “영식님과 노래방 가보고 싶어요”라고 어필하는데, 영식은 “난리 나요”라고 화답해 달달한 분위기를 만든다.
그런가 하면, 영철은 백합에게 “갔다 오셨는데, 쳐다도 안 보시네요?”라고 ‘모태솔로’답지 않은 짓궂은 농담을 던지고, 잠시 후 백합은 영철에게 다가가 아이콘택트 할까요?”라며 ‘꽃받침’을 하면서 그를 빤히 바라본다. 영철을 당황케 한 백합의 ‘심쿵’ 멘트에 MC 데프콘은 “플러팅을 여자분이 계속해주잖아”라며 과몰입한다. 여성들의 ‘플러팅’이 과연 ‘로맨스’로 발전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15일(목)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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