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방생 금지” 더러운 남친♥알콜 러버 여친, 매운맛 지적 터졌다(지구별)[결정적장면]

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

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성지인이 고민을 안고 온 커플의 이별을 반대하는 이유를 전했다.

12월 8일 방송된 ENA, 채널S '최후통첩 : 지구별 로맨스'에는 이별을 고민하는 커플이 등장했다.

이날 첫 번째 연애 고민은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7년째 연애 중인 남자친구였다. 남자친구는 “너 술 안 끊으면 나랑 결혼 못 한다”며 최후통첩했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주 3회, 소주 3병을 마시고, 이전에는 매일 술을 마셨다고 폭로했다.

이에 피터는 “영국이면 알코올 중독”이라며 여자친구의 과도한 음주를 지적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관대한 술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의견이 오가 흥미를 높였다. 율리아는 “핀란드에서 낮술은 상상불가다”라고 전하고, 조셉은 “미국 캔자스에서는 만취자에게 술을 팔면 범죄자가 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자친구는 “내가 술 마시는 이유는 남자친구 때문”이라고 반격해 이목을 끌었다. 남자친구가 자신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 또한 남자친구의 비위생적인 생활을 폭로했다. 공개된 증거 영상 속 사업장, 차량 내부에는 쓰레기가 가득했다.

성지인은 “술을 이렇게 마시는 여자, 이렇게 지저분한 남자, 결혼할 사람이 없다. 서로 방생 안 했으면 좋겠다. 그 정도로 둘 다 심각하다”며 지적했다. 이후 두 사람은 최종 선택에서 서로의 변화를 약속했고, 오지라퍼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었다.

'지구별 로맨스'는 골치 아픈 연애 때문에 이별 위기에 놓인 글로벌 커플들을 위해 모인 전방위 연애 오지라퍼들이 화끈하고 솔직한 핵직구 조언으로 지구별 연애 고민을 끝장내는 최후통첩 연애 상담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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