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작이 없다…'서울의 봄', 600만 돌파

김소정 2023. 12. 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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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가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1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9일 오전 12시 2시 기준 누적 관객수 600만 754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4일째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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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소정기자] 개봉 4일(100만)→10일(300만)→14일(500만)→18일(600만)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가 흥행 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18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9일 오전 12시 2시 기준 누적 관객수 600만 754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은 개봉 4일째 100만, 6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2일째 400만, 14일째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한국영화 중 흥행 TOP2에 등극했다. 1위는 천만 관객을 모은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다.  '범죄도시'는 7일째, 600만을 넘겼다.

지금 같은 분위기면, 다음주 700~800만 관객이 예상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61.9%. 약 36만 명이 예매했다. 

일단 경쟁작이 없다. 이번주 개봉한 '3일의 휴가'(육상효 감독)와 '나폴레옹'(리들리 스콧)은 각각 5.8%, 4.2%로 힘을 못 쓰고 있다. 

'서울의 봄'은 12.12 사태를 그렸다.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다뤘다. 

실화라, 결말이 정해졌다. 그러나 쫄깃한 대본과 연출이 관객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배우들의 열연이 극의 몰입을 더했다는 평가다. 

<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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