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11년 활동 전재산, 전세 사기로 날려…집주인도 안 보고 사인”(세모집)[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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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가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12월 8일 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프로그램 '세모집'에서는 전 세계 명문대 학세권 집들을 찾아가는 글로벌 임장이 그려졌다.
영상을 보던 김광규는 "예전에 내가 집주인과 만나지 않고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김광규는 "전세 사기를 2010년에 당했는데, 당시 11년 동안 번 1억1000만원을 전부 날렸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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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김광규가 전세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12월 8일 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프로그램 ‘세모집'에서는 전 세계 명문대 학세권 집들을 찾아가는 글로벌 임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미국 하버드 학생들의 월세가 전파를 탔다. 학생들은 월세를 아끼기 위해 쉐어 하우스를 이용하는데 아무래도 룸메이트와 맞지 않으면 낭패이기 때문에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정보를 교환한다고.
영상을 보던 김광규는 "예전에 내가 집주인과 만나지 않고 (계약서에) 사인했다고 사기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김광규는 "공인중개사가 대리인으로 나와 사인을 받았다"며 "나도 하버드 학생들처럼 제대로 알고 계약했으면 사기를 안 당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제이쓴은 "대리인과 계약하는 건 진짜 위험한 일"이라며 "검증할 방법이 없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김광규는 "전세 사기를 2010년에 당했는데, 당시 11년 동안 번 1억1000만원을 전부 날렸다"고 토로했다.
한편 '세모집'은 정해진 주제에 맞는 세계 각국의 집을 소개하고 집값, 집에 숨어 있는 비밀 맞히기를 통해 도시의 물가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TV CHOSUN '세모집')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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