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1500만원 에르메스 가방 물에 '풍덩'… "수선비만 150만원"

강한빛 기자 2023. 12. 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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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물에 빠진 1500만원 명품 가방을 살리기 위해 수선비 150만원을 지불했다.

지난 8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은 물에 빠진 에르메스를 포기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채널팀도 "연말이라 선물을 준비했다"며 에르메스 버킨백 복원 상품권을 건넸다.

백지영은 앞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제일 비싼 가방을 공개한다면서 과거 1500만원을 주고 구매한 에르메스 버킨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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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지영 유튜브 영상 캡처
백지영이 물에 빠진 1500만원 명품 가방을 살리기 위해 수선비 150만원을 지불했다.

지난 8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은 물에 빠진 에르메스를 포기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백지영은 유튜브 채널팀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채널팀도 "연말이라 선물을 준비했다"며 에르메스 버킨백 복원 상품권을 건넸다.

백지영은 앞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제일 비싼 가방을 공개한다면서 과거 1500만원을 주고 구매한 에르메스 버킨백을 소개했다.

그는 "술 많이 마실 때 욕조에 물 받아놓고 그 옆에 가방을 놔뒀는데 물에 빠졌다"는 일화를 공개했다.

이후 백지영은 수선의 달인 가게에 방문했다. 수선 전문가는 "물에 반 정도나 어느 정도 부위가 닿으면 복구하기 힘들었을 텐데 물에 다 담가서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한 듯 안 한 듯한 복구를 원한다. 클래식한 분위기가 좋다"고 수선을 맡겼다. 수선비는 150만원이었다.

백지영은 "가방의 가치를 생각했으면 이 정도 든다. 벌이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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