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물에 빠뜨린 1500만원대 에르메스 백 공개…"수선비 150만원"

소봄이 기자 2023. 12. 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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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이 물에 빠진 1500만원대 에르메스 가방을 살리기 위해 수선비 150만원을 지불했다.

지난 8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은 물에 빠진 에르메스를 포기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앞서 백지영은 한 달 전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제일 비싼 가방을 공개한다면서 과거 1500만원을 주고 구매한 에르메스 버킨백을 소개했다.

백지영은 "에르메스 가방을 들질 못한다"면서 상품권 선물을 받고 기뻐한 뒤 수선의 달인 가게에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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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유튜브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백지영이 물에 빠진 1500만원대 에르메스 가방을 살리기 위해 수선비 150만원을 지불했다.

지난 8일 백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백지영은 물에 빠진 에르메스를 포기할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백지영은 유튜브 채널팀을 집으로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에 채널팀도 "연말이라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에르메스 버킨백 복원 상품권을 건넸다.

앞서 백지영은 한 달 전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제일 비싼 가방을 공개한다면서 과거 1500만원을 주고 구매한 에르메스 버킨백을 소개했다.

(백지영 유튜브 갈무리)

당시 백지영은 "술 많이 마실 때 욕조에 물 받아놓고 그 옆에 가방을 놔뒀는데 물에 빠졌다"면서 속상해했다.

백지영은 "에르메스 가방을 들질 못한다"면서 상품권 선물을 받고 기뻐한 뒤 수선의 달인 가게에 방문했다.

전문가는 "물에 반 정도나 어느 정도 부위가 닿으면 복구하기 힘들었을 텐데 물에 다 담가서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한 듯 안 한 듯한 복구를 원한다. 클래식한 분위기가 좋다"고 수선을 맡겼다. 수선 기간은 총 4주에서 6주로, 수선비는 150만원이었다.

백지영은 "가방의 가치를 생각했으면 이 정도 든다. 벌이다"라며 납득했다.

sb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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