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밤TV] 이찬원 "소주 광고 모델 발탁, '편스토랑' 덕분"

사진=KBS 캡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가수 이찬원이 소주 광고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날 이찬원은 말린 옥수수로 옥수수밥을, 코다리로 코다리강정을 만들고 직접 말린 시래기를 넣고 생멸치찌개도 끓였다. 그의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에 이연복 셰프는 "제자로 삼고 싶다"며 칭찬했다.

이어 이찬원은 요리에 필요한 소주를 꺼내며 "얼마 전에 소주 광고 모델이 됐다. 경사스러운 일이다. 모두 '편스토랑' 덕분"이라며 행복한 웃음을 터트렸다. 영상을 지켜보던 MC 붐은 "아이유, 제니 가운데 이찬원"이라며 감탄했고, 이연복 셰프는 "'편스토랑' 하면서 그렇게 안주 만들더니 결국 해냈다"며 함께 기뻐했다.

요리가 끝난 후 이찬원은 본격적인 '먹방'에 나섰다. 직접 만든 음식과 아버지가 만들어 보내주신 반찬들로 완성한 14첩 반상, 그야말로 전통 한식집에서 볼 만한 한상차림이었다. 이찬원은 "내가 요리를 이렇게 잘했나"라고 스스로 놀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