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팬사인회 男 난동에 큰일 날 뻔..진압 후 "속상해, 안 잊혀진다"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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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태연의 팬 사인회에서 한 남성이 앨범을 내팽개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난동이 수습된 뒤 태연은 놀랐을 팬들을 먼저 챙겼고, 소중한 앨범이 망가진 것을 두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난동이 수습된 뒤 태연은 팬 사인회를 이어갔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팬사인회를 잘 마무리한 태연이지만 소중한 앨범이 내팽개쳐지는 등의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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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태연의 팬 사인회에서 한 남성이 앨범을 내팽개치는 등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난동이 수습된 뒤 태연은 놀랐을 팬들을 먼저 챙겼고, 소중한 앨범이 망가진 것을 두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지난 8일 태연의 새 미니앨범 ‘To. X (투 엑스)’ 발매 기념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날 태연은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사인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한 남성은 자신의 차례가 됐음에도 바로 다가가지 않아 눈길을 모았는데, 이내 태연에게 가더니 책상에 앨범을 집어 던지며 전화 번호를 달라고 요구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었지만 팬 매니저와 경호원들이 남성을 제지하면서 더 큰 상황으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은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퍼졌다. 팬들을 갑작스러운 상황에 놀랐을 태연을 걱정했지만 태연은 상황이 수습된 뒤 팬들을 먼저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난동이 수습된 뒤 태연은 팬 사인회를 이어갔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태연은 팬미팅, 콘서트 일정을 묻는 팬들에게 “생각해보겠다”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고, 혹시 모를 팬들의 귀갓길 도 걱정하는 등 친근하게 소통했다.
팬사인회를 잘 마무리한 태연이지만 소중한 앨범이 내팽개쳐지는 등의 상황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을 보였다. 태연은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아까 놀란 건 둘째치고 내가 정말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내 앞에서 집어던진 게 잊혀지지가 않는다. 오늘 오신 분들 다들 놀라셨을텐데 조심히 들어가요. 속상해”라고 말했다.
한편 태연은 지난달 27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를 발매했다. ‘To. X’는 동명의 타이틀 곡 ‘To. X’를 포함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6곡으로 구성됐으며, 태연의 독보적인 보컬 매력과 한층 짙어진 음악 감성이 담겼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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