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인혁, 결국 죽을 운명인가..가슴 통증→이세영 "인연의 끝?" [종합]
[OSEN=김수형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배인혁이 현생에서도 가슴 통증으로 쓰러졌고, 이세영과의 새드엔딍을 추측하게 했다.
8일 방송된 MBC 금토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강태하(배인혁 분)와 박연우 (이세영 분)의 새드엔딩을 예고했다.
이날 강태하(배인혁 분)는 박연우 (이세영 분)와의 조선에서 기억이 스쳐지나갔다. 자신이 조선에서 왔다고 했던 말도 떠올린 태하는 비현실적인 연우의 상황을 믿지 못했다. 그저 환상이라 믿었다.
이때, 숲길에서 큰 사고를 당할 뻔한 연우. 마침 태하가 그런 연우를 구했고, 집으로 데려왔다. 기절했던 연우는 태하 덕분에 집에서 잘 케어했고 비로소 다시 정신이 들었다. 하지만 자신 때문에 상처가난 태하를 보며 연우는 가슴아파했고 직접 상처를 치료했다. 연우는 태하에게 “고맙다”고 하자 태하는 말을 돌렸다. 태하는 연우가 숲길에 간 이유를 물었고 연우 걱정에 “위험한 길, 다신 혼자 가지마라”고 당부했다.
다음날 , 연우는 사월(주현영 분)을 보며 “나 조선에 돌아왔어?”라며 깜짝, 이내 다시 정신을 차리며 “돌아갈 방법 찾은 것 같다”며 어떻게서든 조선으로 돌아가려했다. 천명(이영진 분)을 만나면 조선으로 다시 갈 수 있다는 것. 이 상황이 천명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고 했다.
태하는 회장인 강상모(천호진 분)과 독대했다. 갑자기 강상모는 태하에게 연우를 이태리로 돌려보내라고 한 것. 강상모는 “네 결혼 이사들이 다 알게 됐다”며 민혜숙(진경 분)이 다 얘기했다고 했고, 태하는 고민에 빠졌다.
강상모는 “왜 무섭나, 그룹 회장이 되려면 이 정도는 해야한다”며 “권력을 공백을 허용하지 많아, 여럿 구설수 내지말고 돌려보내라모두를 위해 좋은 방법”이라 했고, 태하는 더욱 고심에 빠졌다. 하지만 이내 태하는 강상모에게 “연우씨 문제는 제가 알아서 하겠다”고 했고 강상모는 탐탁치않게 생각했다.같은 시각, 민혜숙도 “태하 결혼 자체를 문제있는 것처럼 소문을 만들어라”며 작전을 짰다.
이후 연우는 곱게 한복을 차려입고 빨래를 널었다. 그런 연우의 모습을 태하가 우연히 발견했고, 아름다운 연우의 자태에 홀딱 반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바라본 연우에게 태하는 “조선에서 온 박연우씨 당신을 보고 있었다”고 했고,연우는 자신을 비로소 믿는 태하에게 “날 믿어줘서 고맙소”라며 기뻐하며 와락 태하를 포옹했다.
그날 밤, 두 사람은 함께 서울 야경을 구경했다 연우는 “그저 시간이 움직였을 뿐인데 조선과 너무 다르다”면서“조선에 돌아갈 수 있게 돕겠다는 말을 잊지마라”고 했다. 이에 태하는 “이상한 환상을 봤다 조선시대의 당신”이라 말하면서 “이제 중요한건 그게 아냐, 약속지키겠다 당신이 여기있는 동안 당신을 도울 것, 그러니 걱정마라”고 약속했다.
다음 날, 태하는 민혜숙과 회사 엘레비에터에서 마주쳤다. 태하는 “내가 두려운 모양 오늘 일, 실수하신 것”이라 하자 민혜숙은내가 이 회사를 이렇게 올려놨는데 그냥 갖기는 염치없지”라며 팽팽한 기싸움을 보였다. 이에 태하는 “회사가 장남감인가 주고받게. 그래서 우리 민대표님은 안 되는 것”이라 했고, 민혜숙은 “그건 두고봐야알 것”이라며 웃음 지었다.
하필 태하는 연우와의 모습이 파파라치 사진에 모두 포착됐다. 하필 파파라치 사진이 퍼졌고, 회사에 기자들까지 찾아왔다.가지들은 “결혼했다는 것이 사실이냐”며 아내 연우에 대한 각종루머에 대해 질문, 태하는 대답을 피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때. 연우는 우연히 이미담(김여진 분)을 회사에서 보게됐고 “어머니?”라고 말하며 뒤따라갔다. 하지만 현실에선 어머니가 아닌 대표인 미담. 이를 알리없는 미담에게 다가와 “어머니”라고 외치며 눈물 흘렸다. 미담은 이유없이 그런 연우를 안으며 다독여줬다.이후 연우도 이미담이 그저 닮은 사람이었단 걸 알게됐고 사월은 “왜 자꾸 닮은 사람을 만날까”라며 함께 연우와 고민했다.
같은 시각, 회사에서는 총회가 열렸다. 태하의 결혼에 대한 소문이 안 좋다는 이유였다. 헛소문이라도 해명하라는 목소리가 높아졌으나 강상모는 결혼에 문제 없다는 태하 말을 믿으며 “문제 생기면 내가 끌어낼 것”이라 말했다. 이후 미담에서도 태하의 제안을 받아들인 상황. 미담은 강상모에게 “손주 며느리가 특별한 재주가 있어 자수 솜씨가 훌륭하다”며 모두 앞에서 연우를 칭찬했고 회사 분위기는 민혜숙이 아닌 태하쪽으로 기울였다.
마침 태하의 주치의가 찾아왔다. 태하의 심장 혈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 당장 수술을 받아야할 위험한 순간에 태하는“지금 내게 위험한 건 민혜숙이 내 심장을 빌미로 이용하는 것 어머니께 한 것처럼”이라 말하며 수술을 거부했다.
이 가운데 연우가 가지고 있는 한복 노리개의 색깔이 변했다. 연우는 “서방님 피가 묻었던 것인데”라며 걱정, 마침배롱나무 꽃잎도 시들어졌고, 동시에 태하가 가슴 통증을 느끼며 쓰러졌다. 조선에서도 피를 토하며 사망전개를 그렸던 태하의 운명. 연우는 예고편에서 “반복된 인연의 끝?”이라 말하며 시작부터 태하와의 새드엔딩에 대한 여운을 남겼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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