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디즈, 亞공연 11개 지역으로 확장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데뷔 첫 월드투어 아시아 지역 공연을 개최하고 투어 규모를 확장한다.
JYP는 지난 8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월드투어 ‘Xdinary Heroes <Break the Brake> World Tour’(<브레이크 더 브레이크>) 아시아 지역 공연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르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024년 3월 2일(이하 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8일 타이베이, 23일 필리핀 마닐라, 31일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총 4개 지역에서 월드투어 일환 단독 공연을 갖는다. 앞서 성료한 서울과 유럽 6개 지역 공연까지 전 세계 총 11개 지역으로 규모를 확장하고 전 세계 빌런즈(팬덤명: Villains)의 환호 속 ‘차세대 K팝 슈퍼 밴드’ 역량을 발산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3일~5일 사흘간 서울 광진구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투어 포문을 열었다. 이어 11일 프랑스 파리를 시작으로 13일 영국 런던,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17일 스페인 마드리드, 20일 이탈리아 밀라노, 22일 폴란드 바르샤바까지 유럽 총 6개 지역에서 첫 해외 단콘을 펼쳤고, 특히 ‘록의 본고장’ 영국 런던 공연 티켓이 매진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관심을 입증했다. ‘Test Me’(테스트 미), ‘Freakin’ Bad‘(프리킹 배드) 등 그룹 대표곡과 수록곡, 커버곡으로 가득 채운 풍성한 무대로 관객들과 추억을 쌓았고 이어 펼쳐질 더 많은 지역에서의 공연을 기대케 했다.
2021년 12월 6일 데뷔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6일 데뷔 2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당일 공식 SNS 채널에서 스페셜 라이브를 진행하고 팬들과 뜻깊은 날을 함께했다. 엑디즈와 빌런즈가 함께 쌓아온 시간을 회상하는가 하면 서로를 가장 잘 아는 멤버를 찾는 ’엑잘알 콘테스트‘를 통해 환상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마지막으로 언제나 큰 사랑을 보내주는 팬들을 향해 “2주년을 맞이했다는 사실이 정말 신기하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즐겁게 웃으면서 건강하게 활동하겠다. 빌런즈는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고 여러분이 있기에 이 시간을 맞이할 수 있었다. 2년 동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 2만 년이 될 때까지 저희 곁에 계셔주셨으면 좋겠다. 사랑한다”고 진심을 전했다.
JYP의 아티스트 레이블 STUDIO J(스튜디오 제이)가 DAY6(데이식스) 이후 약 6년 3개월 만에 선보인 보이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드러머이자 리더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O.de),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Jun Han),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출중한 보컬과 악기 실력, 직접 작업한 곡으로 음악팬을 사로잡은 이들은 올해 4월과 10월 미니 앨범 ’Deadlock‘(데드록)과 ’Livelock‘(라이브록)을 발매했고 다수의 음악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공연 맛집‘ 잠재력을 입증했다.
올 연말 첫 번째 월드투어 ’<Break the Brake>‘로 월드와이드 팬심을 매료한 이들은 내년 3월 아시아 지역으로 거침없이 직진해 ’뮤직 히어로‘ 진가를 자랑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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