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도약…2025년 조성

박은주 2023. 12. 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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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성남시가 이르면 2025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들을 선보입니다.

4차산업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버스나 스마트주차시스템 등으로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박은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기술을 탑재한 대중교통 버스, 판타G입니다.

성남시 판교에서 시범운행을 시작한 지 넉 달 만에 탑승객이 만 명을 넘었습니다.

매시간 2차례 판교테크노밸리를 도는데 인근 직장인들에게 인기입니다.

[송범/자율주행 버스 탑승객 : "주로 저는 근처 회의가 있거나 그럴 때 약속 잡아서 정확한 시간에 도착해야 하니까 (자율주행) 버스를 타는데 꽤 쾌적하고..."]

이르면 2025년부터는 판교외 성남시 다른 지역에서도 이 같은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성남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예산 20억 원을 투입해 '첨단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구도심과 분당신도시 중간에 있는 8호선 모란역을 기점으로 자율주행 셔틀 2개 노선을 도입합니다.

인근 성남종합운동장엔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구축해 공유차, 공유킥보드, 스마트주차, 전기차 충전소 등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특히 시민들이 모든 모빌리티 서비스들을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신상진/성남시장 : "통합 플랫폼을 구성해서 그런 (지역의 교통) 문제들을 이용자 수요 분석을 통해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첨단 모빌리티 도시를 지향하는..."]

대학이나 기업 등이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해볼 수 있는 자율주행시험장 마련 등 연구개발 지원에 집중해왔던 성남시는 앞으로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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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wine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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