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오른 코인 찾자"…비트코인 주춤, 이더리움 급등에 '알트코인' 관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급등세를 탔던 비트코인이 가격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이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으로 투자 대상을 돌리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전체 지배력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하락세로 돌아선 데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가 올해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들의 가격 상승률이 커지는 '알트코인 불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 조정 받는데 이더리움은 상승…"알트장 기대"
(서울=뉴스1) 김지현 기자 = 최근 급등세를 탔던 비트코인이 가격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이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투자자들이 알트코인으로 투자 대상을 돌리는 모양새다.
비트코인의 시장 전체 지배력을 나타내는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하락세로 돌아선 데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가 올해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들의 가격 상승률이 커지는 '알트코인 불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9일 국내 가상자산 커뮤니티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최근까지 덜 오른 코인을 매수하겠다' '가격 추세가 좋은 코인을 매수하겠다' 등 여러 알트코인을 매수 후보군에 올려놓는 분위기다.
투자자들이 최근 6일간 20%가량 상승한 비트코인이 아닌 알트코인에 눈을 돌린 이유는 지난 6일 기준 올해 최고치를 찍은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비트코인의 가격과 같이 조정을 받는 반면,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상승하면서 이더리움의 가격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가상자산 시장 내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약해지고 있는 가운데 알트코인 대장주로 불리는 이더리움이 비트코인 대비 가격 상승세가 뚜렷할 경우, 통상 알트코인 쪽으로 자산 수급이 이뤄질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에 투자자들은 소위 비트코인 대비 알트코인의 가격 상승률이 커지는 '알트코인 불장'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50분 기준,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3.92%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지난 6일 연중 최고치인 55.26%까지 상승했다가 최근 이틀간 하락하고 있다.
게다가 같은 기간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의 가격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인 ETHBTC 지표도 최근 비트코인의 급등으로 인해 연중 최저치 수준인 0.051선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의 강세가 형성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일주일간 비트코인보다 더 큰 상승률을 보인 알트코인은 총 116개 중 26개(약 22%)다.
mine12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56세 채시라, 한복 차려입고 23세 딸과 무용 무대…미모 모녀
- 100억대 재산 잃고 기초수급자로…한지일 "11평 집에서 고독사 공포"
- 알바女와 결혼한 카페사장, 외도 즐기며 '월말부부'로…"이혼땐 재산 없다"
- '흡연 연습' 옥주현, 이번엔 목 관통 장침 맞았다…"무서워"
- 장가현 "'신음소리 어떻게 했어?' 전남편 조성민 베드신도 간섭"
- 김구라 "조세호가 뭐라고…내가 X 싸는데 그 결혼식 어떻게 가냐"
- '무계획' 전현무, 나 혼자 살려고 집 샀다 20억원 벌었다
- 음식에 오줌 싼 아이, 그대로 먹은 가족…"○○ 쫓는다" 황당 이유
- 세일 때 산 돼지고기, 겉은 멀쩡 자르니 비곗덩어리…대형마트 "실수"
- "짜장면에 면 없다" 환불 받은 손님…뒤늦게 발견하더니 되레 '비아냥'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