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여의도, 강남 등 서울 3대 업무지구 접근성 좋아야 아파트 인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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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여의도, 강남 등 이른바 '서울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한 단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올해 분양한 단지들 중 경쟁률이 높았던 곳도 서울 3대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거나,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개발 호재로 접근성이 개선될 지역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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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여의도, 강남 등 이른바 ‘서울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한 단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수도권 수요자들의 경우 서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직장이 몰려 있는 이들 3대 업무지구 접근성이 내집마련의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종로·서울시청·광화문 일대 등 서울도심권을 CBD(Central Business District),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권 업무지구를 GBD(Gangnam Busiess District), 영등포구 여의도 일대는 YBD(Yeouido Busness District)라는 별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올해 분양한 단지들 중 경쟁률이 높았던 곳도 서울 3대 업무지구 접근성이 좋거나,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개발 호재로 접근성이 개선될 지역으로 분석됐다.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242.3대 1), ‘영등포자이 디그니티’(198.76대 1), ‘청계 SK VIEW’(183.42대 1) 등 서울 주요 지역 단지와 경기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240.1대 1),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108.79대 1) 등이다.
연말에도 3대 업무지구로 이동하기 편리한 수도권 분양 단지들이 쏟아진다.
롯데건설은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134번지 일대에서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6개 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30분대, 광화문이나 강남은 4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강조했다. 단지에서 소사역까지는 걸어갈 수 있다.
GS건설은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335-2일대에서 ‘영통역자이 프라시엘’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전용면적 84~100㎡, 총 4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수인분당선 영통역 역세권 단지이며 서울역, 강남, 사당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 이동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화성시 동탄2신도시 61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 포레’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01㎡, 총 585가구 규모다. GTX-A 노선이 내년 3월 수서까지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일건설은 고양시 장항지구 B1블록에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 총 118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GTX-A 노선 킨텍스역이 인근에 들어선다.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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