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I 3% 급등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4% 하락(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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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12월 소비자 심리가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OPEC+러시아) 회원국에게 감산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3% 가까이 급등했으나 주간 기준으로 4%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68% 상승한 배럴당 71.2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주간 기준으로는 4% 정도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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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12월 소비자 심리가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 세계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OPEC+(OPEC+러시아) 회원국에게 감산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는 소식으로 국제유가가 3% 가까이 급등했으나 주간 기준으로 4% 급락했다.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2.68% 상승한 배럴당 71.2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브렌트유 선물도 2.40% 상승한 배럴당 75.8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국제유가는 주간 기준으로는 4% 정도 하락했다. 이로써 WTI의 경우, 7주 연속 하락했다. 이는 5년 만에 처음이다.
이는 중국 경제가 둔화하는 등 글로벌 수요가 약화될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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