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뜻깊은 데뷔 20주년…발달장애 어린이들 스페셜 멘토된다

▲ 발달장애 어린이들과 연말을 의미있게 보내는 김재중. 제공|인코드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김재중이 데뷔 20주년을 의미 있게 기념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김재중은 오는 29일 서울 내곡동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열리는 '기적의 오디션'에 참석해 발달장애 어린이들과 연말을 보낸다.

‘기적의 오디션’은 12월 한 달간 서울시 어린이병원에서 열리는 ‘일곱 빛깔 문화예술 페스티벌’ 행사 중 하나로, 발달장애 소아, 청소년에게 경연 형식의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그로 인해 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김재중은 자신의 데뷔 20주년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자 발달장애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기 위한 마음으로 흔쾌히 함께하게 됐다. 스페셜 멘토로서 어린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하고, 도네이션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김재중은 그동안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과 기부 등을 꾸준히 이어가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왔다. 어린이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도 병마와 힘겹게 싸우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특별하고도 따뜻한 공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에 출연한 김재중은 아시아 팬미팅, 일본 아사히TV '뮤직스테이션' 출연 등 바쁜 일정들을 소화하며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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