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장인어른에 장인이라 했더니 싸가지 없다고, 아버님으로 퉁쳐”(선넘팸)

박수인 2023. 12. 9.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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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출신 크리스가 장인어른에게 '장인'이라 불러서 혼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월 8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미국 보스턴 '선넘팸'인 윤경X로만이 2년 만에 윤경의 아버지와 재회해 보스턴 곳곳을 구경시켜주는 일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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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캡처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미국 출신 크리스가 장인어른에게 '장인'이라 불러서 혼났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월 8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미국 보스턴 ‘선넘팸’인 윤경X로만이 2년 만에 윤경의 아버지와 재회해 보스턴 곳곳을 구경시켜주는 일상이 공개됐다.

VCR 속 로만은 아내 윤경이 "우리 아빠를 뭐라고 불렀어?"라는 질문에 "(호칭 안 쓰고) 그냥 얘기했다. 미국이나 남미에서는 그런 말이 없고 그냥 이름으로 부른다"고 답했다.

크리스는 "미국 사람들 원래 그렇다. 장인어른, 장모님이라는 말 자체가 발음하기 어렵다. 그래서 저는 줄여서 장인으로 갔다. '안녕하세요 장인', 'Hi 장인' 했다. 그랬더니 표정이 너무 안 좋았고 '머리에 피도 안 마른 게 버릇도 없게 싸가지 없이'라고 해서 아버님으로 퉁쳤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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