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티, 최민식 MV 출연 성사 비하인드 “손편지+전화 러브콜”(오날오밤)[결정적장면]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자이언티가 배우 최민식의 뮤직비디오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2월 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13회에서는 자이언티(Zion.T)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신곡 '모르는 사람'으로 컴백한 자이언티.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최민식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이수현은 "최민식 배우님은 전 국민이 다 아는 사람인데 '모르는 사람' 영상에 등장해 의아했다"면서 이에 대해 질문했다.

자이언티는 "사실 이 노래가 어떤 의미냐면 가장 가까운 사람들, 엄마 아빠, 제 자신, 연인 같이 잘 아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 과연 잘 안다고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두가 알지만 실제로 만나본 적 없고 얼굴과 목소리는 알아도 모르는 최민식 배우님이 (출연하게) 되면 정말 너무 꿈같겠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영광이게도 전화통화 하시고 제가 편지를 적어드렸다. 읽으시곤 전화통화 하시고 고민하시다가 '합시다'라고 해주셨다"고 출연 성사 비화를 공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