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14첩 차리는 27세 MZ 청년→이연복도 탐낸 인재(편스토랑)[어제TV]

이하나 2023. 12. 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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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바쁜 일정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었던 집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12월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랜만에 이찬원이 근황을 전했다.

이찬원은 "6관왕에 빛나는 육찬원. 오랜만에 돌아왔다. 붐 형 너무 반갑다. '편스토랑' 마지막 녹화 이후로 못 뵌 것 같은데 조만간 스튜디오로 인사 가겠다. (류)수영 형도 잘 보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이찬원은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집 내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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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찬원이 바쁜 일정에도 건강을 지킬 수 있었던 집밥 레시피를 공개했다.

12월 8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오랜만에 이찬원이 근황을 전했다.

이찬원은 “6관왕에 빛나는 육찬원. 오랜만에 돌아왔다. 붐 형 너무 반갑다. ‘편스토랑’ 마지막 녹화 이후로 못 뵌 것 같은데 조만간 스튜디오로 인사 가겠다. (류)수영 형도 잘 보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이찬원은 영상을 통해 오랜만에 집 내부를 공개했다. 이찬원은 예스러운 방석이 깔린 거실과 아담한 주방에 이어 깔끔하게 정리된 냉장고를 소개했다. 이찬원은 “늘 그렇듯이 아버지가 보내주신 반찬과 제가 해놓은 반찬이 가득하다”라고 말했고, 이연복은 “아무리 바빠도 집밥은 꼬박꼬박 챙겨 먹고 살았네”라고 감탄했다.

안방이 공개되자, 시골 할머니 집 같은 꽃무늬 이불이 폭소를 자아냈다. 이찬원은 “스케줄 다니느라 정신이 없고 바빠서 아직 겨울 이불로 못 바꿨다. 여름 이불로 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방 안쪽 베란다에 위치한 화제의 나물방도 공개 됐다. 나물방에는 옥수수, 코다리, 시래기, 연근, 단호박, 표고버섯이 마르고 있었다. 한해는 “찬원이가 MZ와 할머니 느낌이 섞여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찬원은 반건조한 코다리를 손질한 뒤 코다리 강정을 만들었다. 비린내 제거를 위해 소주를 꺼낸 이찬원은 “얼마 전에 소주 광고 모델이 됐다. 이렇게 경사스러운 일이. 사실 ‘편스토랑’ 덕분인 것 같다”라고 말해 축하를 받았다. 붐은 “아이유, 제니 가운데 이찬원이다”라고 말했다.

만능 양념 고추장으로 코다리강정을 만든 이찬원은 말린 옥수수로 옥수수밥을 짓고 물에 3시간 정도 불려둔 마른오징어로 전을 만들었다. 어릴 때부터 마른오징어를 좋아했다는 이찬원은 “어릴 때는 비싸서 못 먹었다. 비싸서 안 사주셨다”라며 “제사상에 항상 마른오징어가 올라왔다. 제사상 치우기도 전에 마른오징어를 가져가서 가스레인지에 데워서 혼자 먹고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다음으로 냉동한 생멸치를 물에 불려 생멸치찌개를 준비했다. 식초와 소주를 이용해 비린내를 잡고 멸치살을 단단하게 만드는 동안 이찬원은 거침없는 칼질로 빠르게 채소를 썰었다. 이연복은 “칼질 많이 늘었네. 내가 칼질하는 거 많이 봤네. 나랑 많이 비슷해졌다. 제자를 삼으면 찬원이를 삼겠다”라고 칭찬했다.

이찬원이 베이킹소다를 넣고 삶아 얼려뒀던 우거지를 해동하자, 이연복은 “저 나이에 우거지를 삶아서 냉동실에 가져다 놓고”라고 놀랐다. SF9 인성도 “저보다 동생이신데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쌀뜨물까지 이용해 찌개를 끓인 이찬원은 직접 만든 음식과 아버지가 보내준 반찬까지 14첩 반상을 차렸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이정하는 “저랑 비슷한 나이대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친누나가 96년생인데 저흰 할 줄 아는 게 라면밖에 없다. 이렇게 건강하고 맛있게 먹으니까 꼭 한 번 놀러가고 싶다”라며 27세라고 믿기 힘든 이찬원의 모습에 감탄했다. 붐도 “요즘 행사가 많은데도 버틸 수 있는 건 밥심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만든 음식을 폭풍 흡입한 이찬원은 “내가 요리를 이렇게 잘했나? 미쳐 버리겠다”며 만족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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