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오렌지 블러드’, 日레코드협회 ‘골드’ 인증…11월 누적 출하량 10만장 돌파

▲ 엔하이픈이 최근 앨범 '오렌지 블러드'로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을 받았다. 제공|빌리프랩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그룹 엔하이픈이 또 하나의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았다.

8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엔하이픈 5번째 미니 앨범 ‘오렌지 블러드’가 11월 기준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매월 앨범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등 인증을 부여한다.

엔하이픈은 이번 '오렌지 블러드' 골드 인증으로, 지금까지 발매한 11개 작품 모두에 대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게 됐다. 일본에서 발매된 세 번째 싱글 '結 -YOU-'(유우)와 두 번째 싱글 '디멘션 : 센코우'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정규 1집 '사다메'와 데뷔 싱글 '보더 : 하카나이'는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4번째 미니 앨범 '다크 블러드'와 3번째 미니 앨범 '매니페스토 : 데이 원’,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 정규 1집 ‘디멘션 : 딜레마’, 2번째 미니 앨범 ‘보더 : 카니발’, 데뷔 앨범 ‘보더 : 데이 원’이 ‘오렌지 블러드’와 같은 골드 인증 작품이다.

‘오렌지 블러드’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12월 4일 자/집계기간 11월 20~26일)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11월 29일 자/집계기간 11월 20~26일)와 ‘핫 앨범’ 정상을 휩쓸며 일본 내 굳건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오렌지 블러드’와 ‘다크 블러드’는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연간 랭킹에서 각각 32위와 3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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