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도경수, 벌써 10년된 사이…'콩콩팥팥' 마지막 밤 [R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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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수, 김우빈, 김기방, 도경수가 '콩콩팥팥'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이에 김우빈도 공감하며 "흙 밟고, 비 맞고, 새잎 손으로 만지고, 냄새 맡고 그런 게 너무 좋았다"라며 '콩콩팥팥'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콩콩팥팥'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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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광수, 김우빈, 김기방, 도경수가 '콩콩팥팥'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지난 8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이하 '콩콩팥팥')에서는 초보 농사꾼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겼다.
농사꾼들의 마지막 밤, 이들은 모닥불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며 아쉬움을 달랬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김기방이 제일 재밌는 일이 뭐냐고 묻자 김우빈은 평소 쉬는 날 운동하고, 사우나를 할 때 가장 재미를 느낀다고 답했다. 김기방은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는 김우빈이 건강한 거라고 말하기도. 도경수는 영상 시청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광수가 "근래에는 여기 올 때 많이 웃는다, 재밌고, 식물 키우는 것도 재밌다"라며 농사를 통해 느낀 재미를 전했다. 이에 김우빈도 공감하며 "흙 밟고, 비 맞고, 새잎 손으로 만지고, 냄새 맡고 그런 게 너무 좋았다"라며 '콩콩팥팥'을 통해 자연을 느낄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도경수는 이광수와 벌써 10년 된 사이가 됐다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이광수, 도경수는 2014년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를 통해 조인성 등과 함께 친분을 쌓았다. 김기방이 "그때 경수 파릇파릇할 때다"라고 말하자 이광수는 "우리 다 파릇파릇했다"라고 발끈하기도. 이어 김우빈은 "우리 새벽까지 술 마실 때다"라며 함께했던 추억에 젖었다.
숙소로 돌아간 네 사람은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애정을 담은 선물을 준비했다. 신발, 옷 등의 선물에 이어 진심을 담은 롤링 페이퍼까지 작성해 훈훈함과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 이들은 밭에서 수확한 배추, 무 등을 이용한 김장에 도전했고, 조인성이 특급 김장 도우미로 출격해 재미를 더했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콩콩팥팥'은 이광수, 김우빈, 도경수, 김기방의 코믹 다큐 찐친들의 '밭캉스'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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