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마라톤 후 떨어진 발톱→다시 얹어 테이핑 '경악' [별별TV][나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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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웹툰작가 기안84가 마라톤 후 빠진 발톱을 그대로 발가락 위에 놓고 다시 테이핑해 충격을 안겼다.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셀프 인테리어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기안84는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개 회원들에 "빠진 곳에 살이 덜 자라서 보호대로 붙여놓은 거다. 랍스터가 허물 벗으면 야들야들해지지 않나. 딱딱해질 때까지 임시로 해놓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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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셀프 인테리어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VCR 영상에서 기안84는 상의를 탈의한 채 집밖에 있는 택배 상자를 하나씩 집안으로 옮겼다. 그는 가구 상자를 옮기던 중 발가락에 붙여둔 밴드를 살펴봤다. 그 순간 밴드 사이로 죽은 발톱이 떨어져 나왔고, 이 모습을 본 무지개회원들은 경악했다.
앞서 장장 5시간을 내달렸던 풀코스 마라톤으로 인해 견디지 못한 발톱이 떨어져 나간 것이다. 하지만 기안84는 대수롭지 않다는 듯 이미 분리된 발톱을 다시 발가락에 얹은 채 테이핑을 했다.
기안84는 자신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는 무지개 회원들에 "빠진 곳에 살이 덜 자라서 보호대로 붙여놓은 거다. 랍스터가 허물 벗으면 야들야들해지지 않나. 딱딱해질 때까지 임시로 해놓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어쨌든 나중에 발톱 빠지면 꿀팁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은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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