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1월 일자리 19.9만 개 늘어... "금리 조기 인하 기대감 꺾여"

조아름 2023. 12. 9.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가 20만 건 가까이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1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9만9,000개 늘었다고 밝혔다.

미국의 11월 실업률은 전월보다 0.2% 하락한 3.7%로 집계됐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노동시장은 고용과 임금이 회복되면서 11월 예상 밖 강세를 보였다"며 "연준이 내년 초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투자자들의) 베팅이 꺾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업률 3.7%로 낮아져... "고용 예상 밖 강세"
지난 10월 미국 일리노이주 알링턴 하이츠의 한 상점 앞에 붙은 채용 공고. 일리노이=AP 연합뉴스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가 20만 건 가까이 증가하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실업률은 하락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8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1월 미국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9만9,000개 늘었다고 밝혔다. 앞선 시장 전망치(18만~19만 개)를 웃돈 결과다.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파업을 끝내면서 파업 참가자들이 일터로 복귀했고, 레저 및 숙박업 쪽에서도 일자리가 늘어난 영향이 컸다. 미국의 11월 실업률은 전월보다 0.2% 하락한 3.7%로 집계됐다. 시간당 임금은 전월보다 0.4%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노동시장은 고용과 임금이 회복되면서 11월 예상 밖 강세를 보였다"며 "연준이 내년 초 금리를 인하할 것이란 (투자자들의) 베팅이 꺾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기 위한 긴축 장기화를 시사해 왔다. 하지만 최근 시장에선 연준이 머지않아 금리 인하 사이클에 돌입할 거란 기대감이 확산된 상태였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