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근황, 故 김용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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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고인이 된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를 언급했다.
8일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의 근황을 전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앞서 김용호는 김용호는 한예슬의 10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한 허위사실에 더불어, 탈세 등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했고, 한예슬은 지난 2021년 김용호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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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한예슬이 고인이 된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를 언급했다.
8일 한예슬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랜만의 근황을 전하는 콘텐츠를 게재했다.
특히 이날 그는 최근 김용호 극단적 선택 소식이 알려진 이후, 그를 입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앞서 김용호는 김용호는 한예슬의 10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한 허위사실에 더불어, 탈세 등 여러가지 의혹을 제기했고, 한예슬은 지난 2021년 김용호를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하고 나섰다. 현재 고인이 사망하며 재판 소송 건은 종결된 상태다.
한예슬은 "솔직히 그 길에서 돌아서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을 텐데 그 기회마저 잃어버린 게 아닌가 싶다. 그게 좀 안타깝고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사실 재판 가고 이런 것도 나에게는 너무 큰 스트레스였다"고 솔직히 토로했다.
이어 그는 내가 두려운 것보다 이 사람이 하는 행동들이 너무 악해서 용납이 되지 않았다. 어떻게 이게 사회에서 허용이 될 수 있지, 살인적인 언행을 하고 있는데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덤볐던 것 같다"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토로했다.
또한 그는 연예계 일을 하면서, 악성 댓글이나 소문에 대해 자신은 많이 단련됐다며 "단지 내 남자친구가 걱정됐다. 이렇게 한국에서 지내면 남자친구에게 내적 출혈이 있을 것 같아서 미국으로 데려갔다. 더 큰 세상이 밖에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고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예슬은 미국에서 그간 휴식을 취했으며, 여름에 귀국했 올해 작품을 시작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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