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10억 기부→블랙핑크 '그룹 활동' 재계약[TF업앤다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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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기부 소식이 연말을 장식했습니다.
박진영은 국내 취약계층 치료비를 위해 10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5일 "박진영이 고액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어려워하는 취약계층 소아 청소년을 위해 올해도 10억 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도 10억 원을 기부한 그는 2년 간 개인 사재 총 20억 원을 쾌척하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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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밤' 16일 연속 1위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훈훈한 기부 소식이 연말을 장식했습니다. 박진영은 국내 취약계층 치료비를 위해 10억 원을 쾌척했습니다.
올 8월부터 재계약을 논의 중이던 그룹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맺어 팬들 앞에 섭니다. 그런가 하면 영화 '서울의 봄'이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2월 첫째 주 연예가 소식입니다.
박진영, 2년 연속 '10억' 기부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10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는 2년 연속입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5일 "박진영이 고액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어려워하는 취약계층 소아 청소년을 위해 올해도 10억 원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진영의 사재를 출연해 마련한 기금은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해 국내 지역 거점 병원 5곳에 전달됩니다.
이를 기념해 지난 4일 JYP 본사에서 '국내외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 기부'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진영은 "저에게도 두 딸이 있다"며 "아이들이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프다"라고 말했습니다.
지난해에도 10억 원을 기부한 그는 2년 간 개인 사재 총 20억 원을 쾌척하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부금은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쓰일 예정입니다.
현재 박진영은 KBS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 출연 중입니다.
블랙핑크 '그룹 활동' 계속…YG와 재계약
그룹 블랙핑크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갑니다.
YG는 6일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현석 프로듀서 역시 "블랙핑크과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2016년에 데뷔한 블랙핑크는 '붐바야' '마지막처럼' 'DDU-DU DDU-DU(뚜두뚜두)'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으며 K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습니다.
앞서 올 8월 전속계약 만료 후 여러 차례 블랙핑크 거취 소식이 전해졌지만 그럴 때마다 YG는 '논의 중'이라고 일축했습니다.
이후 극적인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리자 향후 블랙핑크 행보에 주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재계약 소식이 전해진 뒤 YG의 주가는 급등하고 있습니다. 6일 오전 기준 YG 주가는 전날 대비 22% 상승한 5만 9000원에 거래됐습니다.
'서울의 봄'의 끊임없는 질주
영화 '서울의 봄' 흥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누적 관객 수 547만 1695명을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 중입니다.
이로써 '서울의 봄'은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에 이어 올해 가장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한국 영화가 됐습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입니다.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주연인 '서울의 봄'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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