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그다드 주재 미국대사관 로켓 공격 받아…"사상자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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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대사관이 8일 로켓 공격을 받았다고 CNN과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가자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미국 자산을 노려온 친이란 민병대가 이날 바그다드 소재 미국대사관을 향해 로켓탄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다미시는 이번 바그다드 미국대사관에 로켓을 발사한데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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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 간 전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국대사관이 8일 로켓 공격을 받았다고 CNN과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가자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지원한다는 이유로 시리아와 이라크에서 미국 자산을 노려온 친이란 민병대가 이날 바그다드 소재 미국대사관을 향해 로켓탄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했다.
바그다드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미국대사관 주변에서는 새벽 4시께 폭발음이 들리고 대피를 당부하는 사이렌이 울렸다고 매체는 전했다.
미국대사관 대변인은 이번 공격으로 인해 사상자는 생기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라크 관영매체는 로켓탄에 현지 정보기관 본부가 파손됐다고 전했다.
미국대사관이 피격당한 건 처음이다. 중동지역에서 분쟁이 확대한다는 우려 속에 10월 중순 이래 리아크와 시리아 주둔 미국기지에 수십 차례 공격이 있었는데 표적 범위가 넓어졌다는 관측이다.
레바논 친이란 민병대 헤즈볼라의 간부 셰이크 알리 다미시는 이날 중동 전역에서 이란과 동맹을 맺은 무장세력이 감행하는 공격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에 대한 공세를 중단하도록 압력을 가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다미시는 이번 바그다드 미국대사관에 로켓을 발사한데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대사관 공격은 이라크 모함메드 시아 알수다니 총리에 대한 정면 도전이기도 하다.
알수다니 총리는 외국공관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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