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1월 일자리 19만9000개 순증…실업률 3.7%

이윤희 특파원 2023. 12. 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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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미국 일자리가 예상보다 다소 큰폭으로 늘어나고, 실업률은 전망치를 밑돈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분야 일자리 수가 19만9000개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11월 일자리 증가는 다우존스 예상치인 19만명보다 더 많았으며, 수정되지 않은 10월 일자리 증가폭(15만명)과 비교해도 큰폭 늘어났다고 미 CNBC는 전했다.

11월 실업률은 3.7%로 집계돼 시장전망치인 3.9%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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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치보다 더 늘고, 전월대비 증가폭 확대

[포틀랜드=AP/뉴시스]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분야 일자리 수가 19만9000개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25일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의 한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고용 표지판 앞을 지나는 모습. 202312.08

[포틀랜드=AP/뉴시스]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분야 일자리 수가 19만9000개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월25일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의 한 건설 현장에서 노동자가 고용 표지판 앞을 지나는 모습. 202312.08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11월 미국 일자리가 예상보다 다소 큰폭으로 늘어나고, 실업률은 전망치를 밑돈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시장이 견고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미국 노동부는 11월 비농업 분야 일자리 수가 19만9000개 증가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11월 일자리 증가는 다우존스 예상치인 19만명보다 더 많았으며, 수정되지 않은 10월 일자리 증가폭(15만명)과 비교해도 큰폭 늘어났다고 미 CNBC는 전했다.

11월 실업률은 3.7%로 집계돼 시장전망치인 3.9%를 밑돌았다.

또한 연간 시간당 임금은 12센트(0.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ympath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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