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버스전용차로서 버스끼리 추돌 사고...승객 29명 통증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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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버스전용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앞선 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오후 2시55분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버스 전용차로에서 A(60대)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앞서 정차 중인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몰던 버스 승객 29명이 통증을 호소했고, 이 중 14명이 출동한 소방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경상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정차 중인 버스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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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기사 음주 아니고, “앞 버스 못 봤다” 진술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의 한 버스전용차로에서 시내버스가 앞선 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8일 오후 2시55분 부산 동구 수정동의 한 버스 전용차로에서 A(60대) 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앞서 정차 중인 버스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몰던 버스 승객 29명이 통증을 호소했고, 이 중 14명이 출동한 소방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경상 치료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입은 버스는 승객을 내려주기 위해 정차 중이었다. 이 버스에는 승객 5명이 타고 있었지만 모두 내려 다친 이는 없었다.
사고 당시 A 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정차 중인 버스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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