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용 또 서프라이즈…11월 19.9만명, 실업률도 3.7%로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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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고용이 다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달아올랐다.
고금리 지속에 따라 노동시장의 둔화를 예상했지만 오히려 실업률이 줄고, 일자리가 늘어난 것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은 11월 비농업 고용이 19만 9000건으로 전월보다 4만 9000건이나 늘었다고 밝혔다.
11월에는 헬스케어(7만 7000건) 분야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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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월 고용이 다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달아올랐다. 고금리 지속에 따라 노동시장의 둔화를 예상했지만 오히려 실업률이 줄고, 일자리가 늘어난 것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고용통계국은 11월 비농업 고용이 19만 9000건으로 전월보다 4만 9000건이나 늘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 컨센서스인 다우존스 추정치인 19만건을 상회한 결과다.
같은 기간 실업률은 노동시장 참여율이 62.8%로 상승하면서 전월 3.9%에서 3.7%로 오히려 낮아졌다. 물가상승률의 주요 지표인 시간당 평균임금은 전월비 0.4%, 전년비 4% 증가했다. 월별 증가율은 예상치 0.3%를 소폭 웃돌았으나 연간 증가율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11월에는 헬스케어(7만 7000건) 분야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었다. 정부 고용도 4만 9000건 추가됐고, 제조업(2만 8000건)과 레저 및 숙박업(4만건)도 증가세를 더했다. 반면 연휴 시즌을 앞두고 소매업에서는 3만 8000개 일자리가 사라졌고 절반은 백화점에서 발생했다. 운송 및 창고업도 5000건 감소세를 보였다.
뉴욕=박준식 특파원 win047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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